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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산책로를 지배하는 강한 강아지로 알려지는 것'과 '산책'과 '작은 강아지'창작/소설 2021. 1. 20. 03:03
문득 작게태어난 갱얼쥐는 생각했다.
덩치젛은 개일수록 마킹냄새가 강렬하지않을까
지금까지의 조사를 바탕으로 하면 충분한 상관관계가 있어보였다. 하지만 종종 같은 덩치여도 마킹냄새에편차가 있다는 것을 또 알게 되었다.
갱얼쥐 thought,
'갱장히 흥미롭따. 만일 강한 쉬야를 갖게 되면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할 수 있게 되지않을까? 거꾸로 마킹이 구라일수도 있지않을까? 한정된 나의 쉬야를 어디에다 싸야 더 좋은 산책로를 차지할까? '
갱얼쥐, 모카는 바쁘다
이윽고 갱얼쥐는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쉬야 투자의 대가가되어따 그래서 더 쎈 마킹과 더 많은 쉬야를 보유하게되었따
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바쁜 투자일정에 맞춰 길을 나서는데 온 세상에 누군가가 쉬야를 해두어따. 장마라는 그 놈의 품종과 덩치를 아무도 머른다고 한다..
그렇게 그놈의 뒤를 쫓은지 어느덧 11년...
'그냥 산책을 한 개 언제였지?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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